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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GIST 학생창업팀 씨위드, ‘랩 스타트업 2020’ IR 발표경연 대상 수상

Created
2020/03/30 08:05
Tags
date
2020/02/04
정병선(왼쪽)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금준호 씨위드 대표가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. (사진제공=DGIST)
[뉴스웍스=문병도 기자] 대구경북과학기술원(DGIST)는 학생 창업팀 ‘씨위드’가 지난달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,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실험실창업 페스티벌 ‘랩 스타트업 2020’행사의 IR 발표경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.
씨위드는 가축 사육 및 도축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축산업에서 벗어나 실험실 환경에서 육류를 생산하는 배양육 기술을 발표했다.
자체적으로 확보 중인 자연유래 3차원 구조체 및 배양액 원천기술을 이용, 배양육 상용화 및 시장 진입전략이 평가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.
2019년 3월 창업한 씨위드는 DGIST 대학원 뉴바이올로지 전공 금준호, 이희재 학생 등으로 이루어진 학생 창업팀으로 배양육 ‘씨밋’을 비롯해 저요오드 해조류 가공식품 ‘요오드’의 생산 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진행하고 있다.
씨위드는 2018년 해양수산부 주최 해양수산창업콘테스트 아이디어 부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,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ICT 스마트디바이스 전국공모전 기업부문 최우수상 등 다양한 창업경진대회 수상과 스타트업 전문투자기업로부터 초기 투자 수주를 진행 하는 등 창업 아이템에 대한 우수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.
금준호 씨위드 대표는 "2년 내 배양육 생산기술을 상용화시켜 시장에 진입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”라고 말했다.